사진=중남초등학교 교육사진
사진=중남초등학교 교육사진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동서발전, 그리고 6개 전력그룹사의 협업으로 추진된 에너지교육복지 ‘신바람에너지스쿨’의 4개월간의 여정이 종료됐다.

초등돌봄부터 지역아동센터의 보육연계 및 초중고 공교육 지원까지 포스트코로나19 시대의 교육환경에 맞춰 생활교육과 교과학습을 병행하여 실시된 ‘신바람에너지스쿨’은 공교육의 보완과 청소년 보육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215개 교육기관에서 총 538회 운영, 12,716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한국동서발전은 22개 교육기관에서 총 67회 운영, 1,457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지역별로는 울산은 15개 교육기관 총 48회 운영, 1,090명이 참여하였고, 경기 고양에서는 4개 교육기관 총 10회 운영, 187명이 참여하였으며, 음성과 당진에서는 3개 교육기관 총 9회 운영, 180명이 참여하였다. 이렇게 진행된 신바람 에너지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학생이 4.37점, 교사 4.92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초기 대면형 교육과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감염접촉 최소화 및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AR, VR등 ICT콘텐츠 및 언택트형 교구를 활용한 비접촉형 현장탐색 프로그램으로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에 기초한 복합형 실시간 학습을 진행하였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아카이브를 개발·운영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새로운 교육형태의 정형을 완성하였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19로 우리가 접하는 새로운 환경은 생활뿐 아니라 교육공간에서도 적용되며 특히 환경변화에 따른 에너지정보는 더욱 필수적 콘텐츠라고 생각된다. 이에 건강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전환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맞춤형 에너지교육 복지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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