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의 통합관리 가상자산지불 플랫폼인 와이파이(WIFI) 코인이 글로벌 거래소 상장 후 7일만에 코인마켓캡에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월드와이파이재단이 개발한 와이파이 코인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디지파이넥스와 유럽 거래소 STEX, 베트남의 VCC 거래소에 지난달 24일 동시에 상장한 후 7일만인 지난 31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등록됐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여타 가상화폐가 거래소 상장 후 수개월 후에 코인마켓캡에 등재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빠르다는 평가다. 와이파이 코인은 혁신적인 무선인터넷 기반의 생태계 구축을 통해 시장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파이(WIFI) 코인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4일 디지파이넥스에 300원에 상장한 와이파이코인은 15일 기준 537원에 거래되며 약 70% 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와이파이 코인 개발사인 월드와이파이재단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국가 정책사업 중 하나인 공공무선와이파이망 설비 구축 사업과 인도네시아 대표 메신저 ‘HAI Talk’ 개발에 착수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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