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최일 기자] 대전교도소 제62대 서호영(57·여) 소장이 25일 취임했다.

서 신임 소장은 광주 출신으로 서울여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했고, 한양대 행정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교정간부로 임용된 서 소장은 법무연수원 교수, 강원 영월교도소장, 법무부 심리치료과장,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등을 역임한 후 고위공무원 승진과 함께 대전교도소장으로 부임했다.

서 소장은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법 집행으로 수용질서를 확립하고, 내실 있는 재소자 교정·교화 및 사회복귀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즐거운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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