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2020년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이영석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이 성과발표를 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 2020년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이영석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이 성과발표를 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28일 2020년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2020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성과교류회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충남대, 건양대, 목원대, 배재대, 한남대, 한밭대 등 6개 대학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역대학, 공공기관 및 산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상의 충남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장이 ‘충청남도의 청년정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6개 참여대학이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이후승 충남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 부단장이 ‘온라인 플랫폼기반 융복합형 지역인재 양성’을, 김웅식 건양대 산학협력단장이 ‘학습동아리 연계 Untact 프로그램 운영 및 환류’를, 오민욱 한밭대 교수가 ‘한밭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우수사례’을, 이혁우 배재대 교수가 ‘코로나 시기 학생소통을 통한 역량 제고 사업 운영 성과’를, 박성우 한남대 교수가 ‘한남대 지역선도인재육성사업 성과보고’를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 경험 및 성과를 공유했다.

이영석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충남대 컨소시엄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온라인 플랫폼 기반 지역공동체 구축’을 추가 목표로 수립하고, 지역기반 온라인 교육가치 사슬을 구축하기 위해 온라인 연계교육을 강화했다”며 “앞으로 대학교육에서 뉴 노멀(New Normal)로 정립될 온라인 교육을 기반으로 대학-지자체-공공기관-산업계가 적극 협력해 지역인재를 공동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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