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최일 기자] 독수리군단의 스타 플레이어 출신 이영우(48)가 대전제일고 야구부의 새 사령탑이 됐다.

대전제일고(교장 이규섭)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에서 외야수로 활약했던 이영우 전 kt 위즈 2군 타격코치를 야구부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건국대 졸업 후 1996년 한화에 입단, 정교한 타격으로 다이너마이트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1999년 창단 후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2010년 15년 간의 프로 생활을 마감한 그는 지도자로 변신해 한화의 타격코치·주루코치 등을 지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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