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스마트토건 8단계 오르며 ‘TOP10’ 진입

순위표. 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제공
순위표. 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제공

[금강일보 서지원 기자] 2020 전문건설사 실적 분석 결과 대전에서는 진올건설㈜이, 세종·충남에서는 삼호개발㈜이 1위 자리를 지켰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회장 김양수)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실적은 2조 2918억 원으로 전년대비(2조 3787억 원) 4% 감소한 가운데 진올건설㈜이 약 835억 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영인산업㈜이 약 714억 원으로 2단계 오른 2위를 기록했다.

원창건설㈜은 약 701억 원을 기록하며 1단계 하락한 3위를 기록했고 대용건설㈜ 약 538억 원, 보우건설㈜ 약 497억 원, (합)안현건설 약 486억 원, ㈜지현건설 약417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보은건설이 약 357억 원으로 3단계 오르며 새롭게 ‘TOP10’에 이름을 올렸으며 ㈜스마트토건은 약 357억 원으로 17위에서 8단계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9위에 올랐고 오성건설산업㈜은 약 321억 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회장 박종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업계 기성액은 3조 2752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9년보다 1115억 원 늘었다.

삼호개발㈜이 3575억 원으로 전년대비 200억 원 가량 감소했지만, 부동의 1위의 자리를 지켰으며 현대스틸산업㈜이 1088억, ㈜경수제철이 982억으로 전년에 이어 각각 2, 3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어 현대알루미늄㈜ 892억, 이수산업개발㈜ 345억, ㈜서호씨앤아이 321억, 다주건설㈜ 318억, 신안산업개발㈜ 246억, 대길사업㈜ 244억, 흥진건설㈜ 236억 원 등이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건설경기가 침체돼 전문건설업계에 큰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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