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까뮤이앤씨, 안철수 "서울시장 되면 합당 추진" 소식에 +13%
까뮤이앤씨는 16일 오전 11시 45분+13.25%(355원)상승한 3035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상승 이유에 많은 투자자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상승 이유로 16일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의 "서울시장 되면 합당 국민의 힘과 합당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까뮤이앤씨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표학길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2017년 대선 당시 지지모임 ‘국민과 함께하는 전문가 광장’ 상임대표를 역임했다는 이력에 안철수 관련주로 편입된 바 있다.
까뮤이앤씨는 PC공법을 이용한 국내외 대형 건축물의 외관공사, 조립식 아파트 건설 및 공장건설 등을 수행하여 공기단축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인정 받고 있는 기업이다. 2019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158위를 기록한 바 있다. 매출은 도급P.C공사부문 53.3%, 도급건축공사부문 46.7%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투자자들은 "안철수 제안대로면 서울시장 할 수 있다", "상가도 마이너스네", "간만에 잘 먹었다", "피뢰침", "싸늘하다", "또 간보네", "역시 정치주가 재미있어", "벨트 단디매라", "진짜 딱 털고 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민규 인턴기자
mknara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