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경보제약, 국내 2호 백신 나파벨탄 새로운 백신으로 주목 받나? +16%

[사진=경보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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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제약이 17일 오전 9시 20분 +16.13%(2000원)상승한 1만445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많은 투자자들이 상승 이유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17일 경보제약의 급등을 설명할 특별한 공시는 없는 상태이다. 한편 지난 16일 종근당 국산 2호 코로나치료제 허가를 눈앞에 둔 종근당의 ‘나파벨탄’이 게임체임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종근당은 지난 1월 나파벨탄의 임상 2상 결과는 성공적이었다고 발표한바 있다. 나파벨탄을 투약한 중증환자의 개선율은 94.4%이었으나 대조군 개선율은 61.1%로 나타났다. 더욱이 나파벨탄 투약 환자중에선 사망자가 없었으나 기존 치료제에선 사망자가 4명이나 나왔다고 밝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나파모스타트가 임상 전 단계 시험에서 렘데시비르보다 600배 치료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것을 임상에서 그대로 입증한 셈이다. 여기에 전세계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코로나변이가 나오면서 나파벨탄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파벨탄의 주 원재료인 나파모스타트 관련주에 경보제약이 편입된 바 있는데 이에 많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투자자들은 "아열받아", '탈출", "튀어라", "매도매도", "싹 팔아라", "모야", 머선129", "물량 뺏기지 마라", "저는 이제 탈출합니다", "사랑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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