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코오롱플라스틱, 기저효과와 수요개선 기대감에 급증 +18%

[사진=코오롱플라스틱]
[사진=코오롱플라스틱]

17일 오전 9시 2분 코오롱플라스틱이 +18.23%(1030원)상승한 668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많은 투자자들이 상승 이유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전 8시께  키움증권은 17일 코오롱플라스틱(138490)에 대해 올해 1분기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자동차 업황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약 17%(1100원) 높은 7400원으로 올려잡았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개선된 1분기 실적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전방 산업인 자동차, 가전 등의 수요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이 원인으로 지목됐으며 “유럽과 미국 등에서 자동차 업황이 반등하고 있고, 전사 가동률이 개선되며 고정비 절감 효과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2008년 코오롱으로부터 플라스틱 사업부문을 인수하고 관련 R&D부문을 통합하여 R&D센터(현 R&D본부)를 설립했다. POM, PA, PBT, PET, TPEE, 투명소재 및 각종 Alloy 제품 등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비롯하여 복합소재 Composite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전기전자 산업과 함께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오늘은 상", "무슨일 있나요?", "믿고 있었다고", "잡주망해라", "바스프에서 인수만 해도", "코인으로 20프로 주식 매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