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메타랩스, 아만나 IPO 추진 소식에 +29% 상한가 달성

[사진=메타랩스]
[사진=메타랩스]

17일 오전 9시 30분 메타랩스는 장 시작과 동시에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29.90%(305원)상승한 132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에 많은 투자자들이 상승 이유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메타랩스에 대한 이슈로는 자회사 테크랩스의 IPO(기업공개) 상장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이목을 집중 시킨 것으로 보인다. 테크랩스는 국내 데이팅 애플리케이션 ‘아만다(아무나 만나지 않는다)’ 등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업체다.

한편 지난 16일 유상증자결정 공시를 통해 제 3자배정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 22일 메타랩스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내 및 해외시장의 경기침체로 인해 매출 성장이 정체되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을 실현하지는 못했으나 화장품 해외 ODM 실적 호조로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됐다”며 “당기 손실의 경우 이미 발행한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 및 사용권자산 손상차손 등이 반영된 것으로 실제 현금 유출이 발생하지 않은 장부상 손실이며 올해는 이와 같은 손실요인이 상당 부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를 상승시킨 바 있다.

여러 호재들로 인해 상한가에 달성한 것으로 추측된다. 메타랩스 2000년 11월 3일 설립되어 200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으며 2018년 3월 30일 '메타랩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의류, 잡화 및 장신구 등의 제조, 가공, 도소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 연결대상 주요 종속회사의 사업영역은 MSO/헬스케어부문, 매칭서비스부문, 바이오/화장품부문이다.

메타랩스를 제외한 계열회사는 총 6개사로 메타케어, 메타약품, 테크랩스, 메타랩스코스메틱, 메타홍콩, 메타차이나(광저우)등이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 10만주 1050원에 샀다", "작년말에 매입했는데", "메타버스 관련주 인가요?", "조막손 장전중?", "5연상 준비끝", "초저가 매수기회", "누구 돈 좀 빌려주서", "호재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