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포털사이트 상위 검색 순위] 애그플레이션? 비싸지는 장바구니 물가에 급등하는 사료, 농업주들(우성사료, 현대사료, 팜스토리)

[사진=픽사베이]

애그플레이션이란 농업을 뜻하는 영어 '애그리컬처(agriculture)'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신조어로 곡물가격이 상승하는 영향으로 일반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최근 계란값 파 값 등 다양한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해 많은 소비자들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애그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주목 받고 있다.

식량 가격 오르는 이유는 복합적이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추측된다. 코로나19로 국경 간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노동력 확보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추가로 운송수단도 제한되면서 운송료 부담이 커졌다. 실제 곡물을 운송하는 벌크선 운임을 보여주는 발틱운임지수는 지난 1월 18일 기준(1606달러) 한 달 새 10.91% 급증했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곡물 생산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2014년 이후 6년 만에 최고 가격을 기록한 대두와 옥수수는 최근 라니냐로 인한 남미 가뭄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추가로 나오고 있다.

이에 사료 및 농업주들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우성사료]

17일 우성사료 +22.57%(790원)상승한 429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성사료는 2000년대 초반부터 글로벌 축산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베트남 및 중국에 진출하였으며, 경제발전에 따른 소득 증가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품질 사료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위해 ISO9001 및 HACCP 인증을 획득하였고 축산 선진국과 기술제휴 및 자문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사진=현대사료]

같은시각 현대사료 +16.08%(2300원)1만66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사료는 농가 맞춤형 사료 공급시스템, 산란계 사료의 특화, 외부업체와 제품 품질 기술용역 계약 및 자체 연구를 통한 품질 개선, 특수 가공기술 확보 등의 특징으로 축산업계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배합사료시장은 축산업, 육가공 등과 밀접한 상관관계에 있으므로 축산물의 물량 추이에 매우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사진=팜스토리]

팜스토리 +12.29%(260원) 2375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팜스토리는 배합사료, 양돈사육, 도계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계열회사는 29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다음은 17일 오전 10시 30분 오전포털사이트 상위 검색 순위 종목이다.

1위 삼성전자(-0.85%) 2위 삼성출판사(+13.05%) 3위 LG화학(-3.48%) 4위 바이오다인(+19.88%) 5위 바이넥스(+0.25%)

6위 삼성SDI(-4.26%) 7위 SK이노베이션(+0.23%) 8위 우성사료(+22.43%) 9위 대한항공(+1.94%) 10위 팜스토리(+11.35%)

11위 카카오(+0.635) 12위 HMM(+0.67%) 13위 이트론(-1.75%) 14위 LG전자(+0.32%) 15위 에이치엘비(+2.24%) 

16위 네오이뮨텍(Reg.S)(+0.35%) 17위 현대바이오(+2.10%) 18위 기아차(-2.10%) 19위 빅히트(+4.57%) 20위 손오공(+0.56%)

21위 SK하이닉스(-1.07%) 22위 셀트리온(-1.69%) 23위 한국전력(-0.61%) 24위 유니온(+9.62%) 25위 현대차(-1.50%)

26위 데브시스터즈(+12.16%) 27위 NAVER(-0.13%) 28위 POSCO(-3.10%) 29위 박셀바이오(-0.27%) 30위 한국맥널티(+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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