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한국맥널티 이베이코리아 파급효과? +30% 상한가 달성, 상승 이유는?

[사진=한국맥널티]
[사진=한국맥널티]

한국맥널티가 17일 오전 10시께 +30.00%(2160원)상승한 936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에 많은 투자자들이 한국맥널티에 이목을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유통 및 물류 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자 국내 대기업들이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G)마켓·옥션·지(G)9 등 3개 온라인몰을 운영하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16년 연속 약 20년 동안 흑자를 낸 이커머스 업체이다.

‘장기 흑자’, ‘20조에 이르는 거래규모’ 외에 인수전에 뛰어든 주요 기업에게는 필수적인 기업이다. 바로 이베이코리아가 보유한 ‘데이터’도 보유중이라는 것이다. 

20년간 한국 온라인 시장의 데이터를 축적한 기업은 국내엔 이베이코리아밖에 없다는 소식과 데이터는 이커머스 업계에서 성장 잠재력을 판단하는 핵심 요소라는 점에서 꼭 필요한 기업이라는 것이다.

전일 마감한 이베이코리아 예비입찰에는 이마트, 롯데, SK텔레콤, MBK파트너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원두커피 전문 기업인 한국맥널티는 이베이코리아의 파트너사라는 소식에 이목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맥널티는 1997년 12월 설립되었으며, 생두에서부터 원두커피 가공제품까지 커피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 전체를 영위하고 있다.

인스턴트 커피부터 RTD 제품까지 전제품의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으며 동종업계 내 유일하게 대형 유통채널에서부터 슈퍼, 편의점, 온라인 등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유통망을 모두 구축 중이며 완제의약품 생산 업체로 국내 최초 3중 코팅 펠렛제제인 코감기약 센티콜캡슐을 생산하여 2007년 부터 녹십자, 삼진제약, 고려제약 등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이제라도 알아야한다", "완전 잠겼네", "커피가격 오르니까 오르나?", "단타 맛집", "이베이코리아 매각진행 가자", "햄버거 관련주 인가여?", "윤석열인가?", "무섭게 왜 그래", "축하드립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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