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클리드소프트, 전문인력 양성 협약

지난 23일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려 채은경 ㈜유클리드소프트 대표(왼쪽 두 번째)와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유클리드소프트 제공
지난 23일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려 채은경 ㈜유클리드소프트 대표(왼쪽 두 번째)와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유클리드소프트 제공

[금강일보 신성재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충청권 일자리 핵심사업으로 자리잡는 날이 머지않은 걸로 보인다. 미래형 사업의 핵심동력을 넘어 취약계층을 위한 비대면 일자리 창출에 기여에 활용되고 있어서다. 대전의 대표적인 AI기술 기업 ㈜유클리드소프트(대표 채은경)와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티큐에스코리아는 지난 23일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들은 상호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취약계층의 비대면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은다. 크라우드소싱 기반 AI 학습용 데이터 전문기관인 유클리드소프트는 AI 데이터 어노테이터(라벨러) 교육을 위한 전문 커리큘럼 설계 및 운영을 지원하고 수료생의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한다.

채 대표는 “산업과 문화가 디지털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사업이 이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클리드소프트는 시청각장애인용 로봇 활용, AI 바우처 지원사업, 중소·벤처·중견기업 대상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신성재 기자 ssjreturn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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