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장(오른쪽)이 이재욱 독특크루 리더와 문화복지 증진과 대전 대외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장(오른쪽)이 이재욱 독특크루 리더와 문화복지 증진과 대전 대외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최근 공사에서 독특크루와 문화공연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 대전시민의 문화복지 증진과 대전 대외홍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독특크루는 세계 최고의 B-BOY 커뮤니티인 ‘BBIC 2020 WORLD FINAL’에서 만화 ‘명탐정 코난’의 주제곡을 재해석해 세계 1위 타이틀을 획득한 댄스팀이며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이달 미국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단체는 상호 협력과 문화예술사업 교류 강화로 대전의 우수 문화공연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한다. 또 시민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자랑스러운 대전 청년들의 문화예술 실력을 널리 알리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B-BOY 퍼포먼스를 시민들이 더 많이 누릴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대전의 과학과 문화예술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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