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15일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내 한밭체육관에 설치된 접종센터를 방문해 원활한 접종을 위해 시설을 둘러보고 접종 예정자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중구 제공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15일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내 한밭체육관에 설치된 접종센터를 방문해 원활한 접종을 위해 시설을 둘러보고 접종 예정자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중구 제공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속보>=지난 1일 문을 연 유성구접종센터에 이어 나머지 대전 자치구에서도 15일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연다. 접종에 사전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예방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본보 1일자 5면 등 보도>

동구는 가양동 국민체육센터, 중구는 부사동 한밭체육관, 서구는 도마동 도솔다목적체육관, 대덕구는 중리동에 위치한 청소년어울림센터에 접종센터를 마련했다. 접종센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백신 수급 여건에 따라 주말 또는 공휴일에도 운영된다.

백신보관용 초저온 냉동고 설치 등 접종에 필요한 각종 비품 설치도 완료됐으며 각 행정복지센터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대상자 등록, 사전예약, 이동 수단 마련 등 준비를 마쳤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유성구접종센터에 이어 15일부터 4개 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 어르신의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센터까지 안전한 이동을 통해 거동이 어려운 고령 접종자의 불편을 해소해 접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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