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주식시장은? 이트론 등 러 백신 관련주 급등 급락 반복, 철강·해운주 강세 보여, 엑세스바이오·수젠텍 등 진단키트 관련주 강세 

26일 코스피에서는 넥스트사이언스, 호텔신라우, 노루홀딩스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엑세스바이오, 수젠텍, 우리바이오, KPX생명과학, 에이치엘비파워, 플리토, 파인디앤씨, 캐리소프트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넥스트사이언스는 나노젠 관련주로 불린다. 지난 9일 넥스트사이언스가 투자한 베트남 바이오시밀러 기업 나노젠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에 대한 임상 2상 투여가 모두 완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베트남 부총리와 과학기술부 차관도 참여해 자국 백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5월중 예비임상 결과를 도출하는 동시에 임상 3상 설계를 수립, 6월 쯤 임상 3상에 돌입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호텔신라우와 노루홀딩스우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실적발표 후 엑세스바이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엑세스바이오가 이날 발표한 1분기 잠정실적에서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136% 늘어난 2257억원, 영업이익은 181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1222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엑세스바이오의 이번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기에 비해서도 각각 160%, 190% 증가했다.

엑세스바이오의 최대주주인 팜젠사이언스(+15.77%)도 강세를 보였다.

수젠텍은 현장진단용으로 사용 가능한 코로나19 신속 항체진단키트인 ‘수젠텍 SGTi-flex COIVD-19 IgG’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고 26일 발표하며 급등했다.

화이자 관련주에 쏠린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4000만회분)을 추가로 들여오기로 함에 따라 화이자 관련주가 급등했다.

우리바이오는 화이자 출신의 고위 임원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주로 거론된다. 우리바이오의 이숭례 대표이사는 1982년 한국 화이자 제약에 입사한 경력이 있다.

KPX생명과학은 화이자에 항생체중간체 'EDP-CI'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주로 불린다.

이 외에 대한과학(+26.84%), 제일약품(+13.09%)도 급등했다.

대한과학은 화이자 백신 보관을 위해 필요한 초저온냉장고를 생산해 관련주로 불린다. 

제일약품은 성석제 대표가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출신인데다, 제일약품 도입 의약품 상당수가 화이자제약 제품으로 알려지며 관련주로 불린다.

이번 계약으로 정부가 확보한 백신은 총 9900만명분(1억9200만회분)으로 늘어나게 됐다. 전체 인구(5200만명)가 1.9번씩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자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접종목표 인원 3600만명(인구의 70%)의 2.75배 해당하는 물량이다.

선박용 탈황설비(SOx Damper) 및 발전플랜트설비 댐퍼(Damper)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에이치엘비파워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에이치엘비그룹이 26일 미국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개발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의 지분 인수를 완료하며 이 회사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밝힌 것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플리토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최근 네이버, 카카오웹툰과 웹소설이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플리토는 통합 번역 플랫폼으로 카카오를 비롯해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NTT도코모, 바이두, 오라클, 텐센트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파인디앤씨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일각에서 파인디앤씨는 일자리 관련주로 불린다. 지난 1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청년 일자리에 대해 언급하자 주가가 급등한 바 있는 종목이다.

캐리소프트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증권업계에선 키즈산업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한 것으로 보고있다.

상한가 종목 외에 흥국화재2우B(+27.74%), 대한과학(+26.84%), 청보산업(+21.40%), 클리노믹스(+19.18%), 진매트릭스(+17.72%), 한국테크놀로지(+16.98%), 일신바이오(+16.37%), 팜젠사이언스(+15.77%), 에이리츠(+15.50%)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아이디, 이트론은 하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코로나19 백신을 충분히 확보한 상황에서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도입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장관은 이어 "스푸트니크는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과 같은 바이러스 벡터 방식이고, 지금 유럽 등에서 (이 백신에 대한) 인허가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신규 백신이 도입되려면 안전성과 유효성을 먼저 국내에서, 특히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검토해야 한다. 그다음에 도입 검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에 이아이디와 이트론이 하한가까지 내려 앉았다. 이화전기(-27.84%) 또한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클리노믹스(+19.18%)는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울산광역시, UNIST가 공동으로 주관한 ‘만명 게놈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히며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아이디, KODEX 200선물인버스2X, 대창, KODEX 인버스, 팬오션, 서울식품, SK증권, HMM, 우리종금,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이구산업, 한화생명, 삼성전자, 대한해운, 보해양조, 팜젠사이언스, 삼성중공업, 이스타코, 우리들휴브레인, 수산중공업, 대한전선, 한화투자증권, 서원, 대유플러스, 넥스트사이언스, 신성이엔지, 삼성엔지니어링, 동양철관, 명신산업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트론, 이화전기, 코디엠, 에이비프로바이오, 에스씨디, 에이치엘비파워, 일신바이오, SM Life Design, 앤디포스, 리노스, 판타지오, 엔투텍, EDGC, 자안바이오, 메디콕스, KPX생명과학, 우리바이오, 휴마시스, 손오공, 이수앱지스, 리더스 기술투자, 코퍼스코리아, 한국테크놀로지, 에쎈테크, 시스웍, 애니플러스, 켐온, 파인디앤씨, 라온시큐어, 휴림로봇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43포인트(0.99%) 오른 3,217.5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4포인트(0.32%) 오른 1,030.06으로 마감했다.

 

27일 코스피에서는 NI스틸, 현대비앤지스틸우, KG동부제철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삼현철강, 프럼파스트, 한국제8호스팩, 케이프이에스제4호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NI스틸은 1·4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60억7000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9.66% 증가했다는 공시가 나오며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7억3000만 원으로 11.1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3억7300만 원으로 195.6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POSCO가 10년만의 최대 실적을 발표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POSCO의 상승세 속 철강주들이 급등 행진을 보였다.

POSCO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오른 1조 5524억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 2011년 2분기(1조 7000억원) 이후 약 10년 만의 최대치다.

KG동부제철우, 현대비앤지스틸우, 삼현철강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문배철강(+19.31%), 포스코강판(+17.55%), KG동부제철(+17.03%) 등의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세종시 관련주로 불리는 프럼파스트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국회에서 27일 오전 국회운영개선 소위원회를 열고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가 되는 국회법 개정안 심사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프럼파스트는 세종시에 본사를 두고 있고, 세종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관련주로 불린다.

한국제8호스팩, 케이프이에스제4호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이트론(+25.61%), 이아이디(+25.00%), 문배철강(+19.31%), PN풍년(+18.43%), 포스코강판(+17.55%), 디엔에이링크(+17.40%), KG동부제철(+17.03%), 이화전기(+16.48%), 팜스토리(+15.86%), 수젠텍(+15.60%)이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전일 정부에서 러시아 백신을 도입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자 하한가까지 내려갔던 이트론(+25.61%)과 이아이디(+25.00%)가 다시 급등했다. 이화전기(+16.48%)도 큰 폭으로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스푸트니크 V 백신 개발 지원 및 해외 공급을 담당하는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대표 키릴 드미트리예프는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을 통해 인도가 다음 달 1일 러시아의 스푸트니크Ⅴ 백신을 공급받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RDIF는 인도의 5개 제조사와 연간 8억5000만회분의 스푸트니크V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관련주로 불리는 PN풍년(+18.43%)이 급등했다.

PN풍년의 최상훈 감사는 김 전 부총리와 덕수상고, 국제대 동문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언론을 통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차기 대선 관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안으로 김 전 부총리를 고민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디엔에이링크(+17.4%)는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을 대상으로 코호트 유전체 분석에 대한 약 37억원 규모의 연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3.97%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022년 3월 31일까지다.

팜스토리(+15.86%)와 대주산업(+11.38%)은 옥수수 선물이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급등했다.

CNBC는 옥수수 선물이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급등해 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 중단 사태가 일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수젠텍(+15.6%)은 자가검사용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가 독일에서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히며 급등했다.

수젠텍은 지난해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맺은 독일 진단기기 회사 다이아시스 등 기존 유통채널과 소매 유통이 가능한 전문약국 및 온라인 몰 등을 통해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제넥신(+7.17%)은 인도네시아의 메이저 제약사 칼베 파르마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X-19N’ 1000만회분을 선구매했다고 27일 밝히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아이디, KODEX 200선물인버스2X, 동양철관, 문배철강, GS글로벌, 대창, 이구산업, KODEX 인버스, NI스틸, KODEX 레버리지, 대양금속,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서울식품, 부국철강, 성창기업지주, 사조동아원, 삼성전자, 동국제강, 팬오션, 영보화학, HMM, 우리종금, SK증권, 대한전선, 대한해운, 서원, 이스타코, 동일제강, KG동부제철, 넥스트사이언스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트론, 이화전기, 팜스토리, 대주산업, 켐온, 판타지오, 코디엠, 제넨바이오, 골든센츄리, 초록뱀컴퍼니, 에이비프로바이오, 우리바이오, 드림시큐리티, 에이치엘비파워, 자안바이오, 엑세스바이오, 에스에이티, 앤디포스, 세원, 수젠텍, 엠아이텍, 국일제지, 미래생명자원, 엔투텍, 이지바이오, 포메탈, 애니플러스, 라온시큐어, 신라섬유, 휘닉스소재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1포인트(0.07%) 내린 3,215.4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05포인트(0.88%) 내린 1,021.01로 마감했다.

 

28일 코스피에서는 종근당바이오, 두산2우B, 덕성우, 노루홀딩스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휴온스글로벌, 네오펙트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종근당바이오는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완제 생산을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종근당바이오와 보령제약은 한국코러스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포함돼 있다. 이 컨소시엄은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과 더불어 올해 초 러시아국부펀드(RDIF)와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코러스 컨소시엄은 러시아 현지 인허가가 내려오면 다음달 중순 이후 상업생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종근당의 계열사이자 원재료를 납품하는 경보제약(+13.64%)도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푸트니크V에 대한 기대감으로 휴온스글로벌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6일에도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의 위탁생산을 맡는다는 소식을 전한 이후 상한가를 달성한 바 있는 종목이다.

휴온스글로벌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보란파마, 휴메딕스 3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푸트니크V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측과 백신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백신 CMO 컨소시엄 참여업체들은 적게는 1조원에서 많게는 2조원까지 벌어들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2우B, 덕성우, 노루페인트우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덕성과 노루페인트는 윤석열 관련주로 불리는 종목이다.

네오펙트는 관계사 와이브레인이 업계 최초로 우울증 단독 치료 적응증을 가진 First-in-Class 전자약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피플바이오(+19.86%), 진매트릭스(+18.09%), 청보산업(+17.87%), 캐리소프트(+17.79%), 덕성(+17.05%)이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피플바이오(+19.86%)는 보통주 1주당 1주 무상증자 결정됐다는 공시가 올라오며 급등했다.

진매트릭스(+18.09%)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투자한 영국 바이오기업 백시텍(Vaccitech)이 현지시각(30일) 미국에서 나스닥에 입성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LG화학이 1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지(배터리) 사업 부문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도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LG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40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8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9조65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3.4% 증가했고, 순이익은 1조3710억원으로 3천671.9%나 크게 늘었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18.13%)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아이디, KODEX 200선물인버스2X, 화승코퍼레이션, 웅진씽크빅, NI스틸,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인버스, 서울식품, KODEX 레버리지, HMM, 팬오션, 한화생명,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보령제약, 대한해운, SK증권, 우리종금, 대창,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STX중공업, 대한전선, 동양철관, 화승알앤에이, 문배철강, 삼원강재, 현대약품, 경보제약,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대현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트론, 이화전기, 골든센츄리, 시스웍,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자안바이오, 손오공, 켐온, 코디엠, 에코마이스터, 소프트캠프, 아시아경제, 앤디포스, 우리바이오, 신라섬유, 팜스토리, 에이비프로바이오, 제넨바이오, 한국테크놀로지, 피제이메탈, 판타지오, 진매트릭스, 네오펙트, 이지바이오, 이수앱지스, 오리엔탈정공, 에이치엘비파워, 태웅로직스, 대창스틸, 토박스코리아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95포인트(1.06%) 내린 3,181.4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22.74포인트(2.23%) 내린 998.01로 마감했다.

 

29일 코스피에서는 현대비앤지스틸, KCTC, 팜젠사이언스, 대상홀딩스우, 노루홀딩스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엑세스바이오, CSA코스믹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나 N'을 세계 최초 공개한 현대비엔지스틸이 급등했다.

현대차의 첫 번째 고성능 SUV 모델인 '코나 N'은 존 N 브랜드 라인업에 SUV의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고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철강업계의 호황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피제이메탈(10.81%), 포스코강판(8.99%), 풍산홀딩스(8.07%), 고려아연(8.07%)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미주와 유럽 항로 운임이 크게 상승하면서 화물 대란의 조짐이 보이자 KCTC가 급등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대표적 글로벌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인 상하이컨테이너선운임지수는 지난 23일 전주 대비 146.34포인트 오른 2979.76을 기록했다.

업계는 물동량 증가와 이에 따른 주요 항만 정체, 내륙운송 지연, 컨테이너 부족이 맞물려 공급망 병목현상이 벌어진 것이 운임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해석했다. 지난달 말 발생한 수에즈운하 사고도 운임 상승세를 키웠다.

지난 26일에는 1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한 엑세스바이오가 또 다시 급등했다.

엑세스바이오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팜젠사이언스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대상홀딩스와 노루페인트우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거래가 재개된 CSK코스믹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CSA 코스믹은 앞서 지난 7일 최근 5사업연도 연속 영업 손실 발생으로 인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이에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했지만 지난 28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라이온켐텍(+24.73%), 현대비앤지스틸우(+24.55%), 미코바이오메드(+21.67%), 대한제당우(+19.22%), STX중공업(+19.12%), 휴스틸(+16.55%), 엠투엔(+16.41%)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대한제당(+5.47%)의 주가가 큰 폭으로 요동쳤다.

대한제당은 오는 30일 무상증자를 앞두고 있다. 대한제당은 지난 3월 23일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 대한제당은 하광열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윤석열 관련주로 불리기도 한다.

클리노믹스(+6.78%)는 항암 신약개발을 위해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솔트룩스와 바이오벤처 '제로믹스(Geromics)'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미코바이오메드(+21.67%)는 29일 인도네시아 국립대(UI)와 공동연구소 개설 및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라젠과 엠투엔(+16.41%)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했다고 29일 밝히며 엠투엔의 주가가 뛰었다.

신라젠은 지난 14일 엠투엔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양사는 5월 내로 최종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상자이엘(+14.94%)이 자회사 오상헬스케어가 개발한 'GenFinder COVID-19 Fast Real Amp Kit' 국내 판매 허가 소식에 급등했다.

앤디포스(+12.63%)는 일반인들이 구매해 가정에서 사용 가능한 자가테스트용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 ‘ND COVID-19 Easy Kit’의 유럽인증(CE)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이아이디, 동양철관, 동방,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CTC, KODEX 인버스, 서울식품, KODEX 레버리지, 대우건설, NI스틸, LG헬로비전, 삼성전자, 팜젠사이언스, 우리들휴브레인, 문배철강,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대창, 이구산업, 삼성중공업, HMM, 대한제당, 현대비앤지스틸, SK증권, 팬오션, 벽산, 대한해운, 한국전자홀딩스, 한화생명, KH 필룩스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트론, 이화전기, 리노스, 앤디포스, 판타지오, 에이치엘비파워, 우리바이오, 알로이스, 시스웍, 골든센츄리, 세종텔레콤, 에이비프로바이오, 손오공, 엑사이엔씨, 켐온, 팜스토리, 클리노믹스, 삼현철강, 신라섬유, 유성티엔에스, 바이오리더스, 코디엠, 아시아경제, 애니플러스, 소리바다, 한국컴퓨터, EDGC, SM Life Design, 피제이메탈, 제넨바이오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0포인트(0.23%) 내린 3,174.0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58포인트(0.76%) 내린 990.69로 마감했다.

 

30일 코스피에서는 STX중공업, 한화투자증권우, 하이스틸, 노루페인트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CSA 코스믹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STX중공업은 최근 호황을 보이는 조선업황에 수혜를 입어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투자증권우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관련주로 불리는 종목이다.

하이스틸은 중국의 철강제품 수출세 환급 중단 발표 영향에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중국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5월 1일부로 철강 수출세 환급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출세 환급이 폐지되면 중국 철강의 가격 경쟁력이 하락해 중국의 철강 수출 역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내 철강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하이스틸의 급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노루페인트우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거래가 재개된 CSA 코스믹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STX(+26.14%), SBS미디어홀딩스(+25.49%), 동일철강(+19.87%), 대상홀딩스우(+18.96%), 노루홀딩스우(+18.72%), 제닉(+18.51%), 엔시트론(+16.68%), 케이에스피(+15.70%), 아스타(+15.66%)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SBS미디어홀딩스(+25.49%)는 최대주주인 티와이홀딩스에 합병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SBS콘텐츠허브(+10.60%)도 같은 이슈로 급등했다.

제닉(+18.51%)은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발표 이후 화장품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쏠리며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이아이디, 동양철관,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대한해운, 하이스틸, KODEX 인버스, 금호에이치티, TCC스틸, 한솔로지스틱스, SH에너지화학, 삼성중공업, KODEX 레버리지, SBS미디어홀딩스, 팜젠사이언스, KCTC, 한화투자증권, 팬오션, 화인베스틸, 삼성전자, 한국내화,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보령제약, 서울식품, 동방, STX중공업, 성창기업지주, 콤텍시스템, SK증권, HMM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트론, 코디엠, 지니틱스, 에이치엘비파워, 시티랩스, 미래생명자원, 신라섬유, 골든센츄리, 다날, 에이비프로바이오, 케이에스피, 이지바이오, 판타지오, 우리바이오, 리노스, 대창솔루션, 시스웍, 유진스팩6호, 팜스토리, 제넨바이오, 구영테크, 휴마시스, 이스트아시아홀딩스, KPX생명과학, 티케이케미칼, 세종텔레콤, 서울전자통신, 오리엔탈정공, 켐온, 휴온스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21포인트(0.83%) 내린 3,147.8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24포인트(0.73%) 내린 983.45로 마감하며 사흘 연속 1,000선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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