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경락 기자] 대전시는 11월까지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85개 지점에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공장폐수 유입지역 3곳, 지하수 오염지역 3곳, 토지개발지역 13곳, 노후·방치 주유소 지역 3곳 등이다.

시는 오염 유형에 따라 표토·심토를 채취,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카드뮴, 납, 수은 등 토양오염 우려기준 22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할 경우 오염 원인과 범위 및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토양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최종적으로 오염이 확인되면 원인자에게 정화 명령을 내려 복원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경락 인턴기자 kimkr5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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