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둘째 원해...유산후 염색체 이상발견?

SBS
SBS

이지혜가 방송을 통해 둘째 임신 계획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디데이다. 배아 이식하는 날이다"며 병원을 찾아가 "이번에 배아 이식하면 임신을 기대할 수 있냐"고 질문했고다. 이에 의사는 "유산도 됐고 염색체 이상이 있더라"며 우려를 드러내자 문재완은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희망을 품으며 시술실로 향한 이지혜. 집으로 돌아온 이지혜는 배아 이식 후 첫 임신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오빠 어떡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두 사람의 절박한 임신 도전기가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됐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알렸으나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유산 소식을 알렸다.

당시 이지혜는 "검사를 몇 번 했는데 아기가 심장이 뛰지 않아서 본의 아니게 또 이렇게 작별을 할 수밖에 없게 됐다"라며 "이런 사실을 알린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편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구독해 주는 여러분이 정말 건강하게 잘 낳으라고 응원, 축하해 줬던 거 감사드렸는데 마음이 편하진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쨌든 난 괜찮다. 빨리 회복해 다음에 건강한 아이를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라며 애써 걱정하는 팬들을 위로했다.

이지혜는 2017년 9월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 2018년 12월 첫째 딸 태리 양을 낳았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