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효잔치...아내 떠난 후 37년간 홀로 아이 키운 아버지에 눈물 참고 '당신' 열창

TV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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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언택트 부모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가 가정의 달 특집을 맞이해 ‘미니 효콘서트’를 오픈, 웃음과 감동, 위로를 전하는 전율의 무대로 스튜디오를 촉촉이 적셨다.

임영웅의 팬인, 50년 가게 경력에 빛나는 찐빵 장인이었다. 신청자는 임영웅에게 찐빵을 먹이고 싶다는 바람으로 스튜디오까지 찐빵을 보내왔고, 이를 맛본 임영웅은 “입에 넣자마자 향이 가득하다”며 감탄을 터트렸다.

신청자는 먼저 하늘나라로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며 힘든 생활을 보냈다는 사연과 더불어,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가 큰 위로가 됐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눈물을 보인 임영웅은 신청자에게 ‘당신’을 선사,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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