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향한 가세연의 집요한 공격... 버닝썬부터 람보르기니까지 

한예슬과 남자친구 류성재 씨 / 한예슬 SNS

10세 연하의 남자친구를 공개한 한예슬을 향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집요한 공격을 가하고 있다. 한예슬은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유튜버 김용호는 지난 21일 한예슬의 남자친구 류씨가 '비스티 보이즈'라고 주장했다. 비스티보이즈는 남성 호스트가 등장하는 영화의 제목이다.

뿐만 아니라 김용호는 “한예슬이 남자친구와 유흥업소에서 만나 그에게 5억원 상당의 람보르기니를 선물했다면서 ‘버닝썬’에서 침을 질질 흘리고 있던 여배우는 한효주가 아니라 한예슬”이라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한예슬은 “아니 기자님. 너무 소설이잖아요. 저랑 술 한잔 거하게 해야겠네요!”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버닝썬 관련 폭로가 나오자 “내가 연예계를 은퇴했으면 좋겠나. 나한테 왜 이러는 걸까. 이걸 싸워야 하나”라며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뭔가. 법정으로 가길 바라는 건가. 나는 그렇게까지 싸우고 싶지 않다”며 한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다. 소속사 대표님이랑 김용호랑 되게 친한 사이다. 일종의 보복인가 이런 생각도 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남자친구 류씨에 대한 미안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예슬은 “내 남자친구에게 미안해진다. 연예인 여자친구 만나서 이런 일까지 겪고 이게 무슨 일이냐"며 안타까운 심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26일 한예슬은 "당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도 당신을 미워하도록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좋은 소식은 신이 당신을 축복하는 것을 그들이 막을 수 없다. 아멘!"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김용호는 “저는 모질지가 못해서 (연예인들을) 저격하면서도 ‘혹시 내 저격 때문에 상대가 큰 상처를 받아서 잘못되지는 않을까?’ 걱정한다. 그런데 한예슬은 기도의 힘으로 이겨내고 있으니까 다음 단계로 나가도 극복을 하겠구나 싶다”면서 “일요일 방송에서 다음 단계로 가겠다”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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