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용 의원, 남대전물류단지 지원책 마련 건의

지난 4일 대전 동구의회에서 박민자 의장(오른쪽)이 제257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있다. 동구의회 제공
지난 4일 대전 동구의회에서 박민자 의장(오른쪽)이 제257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있다. 동구의회 제공

 

대전 동구의회(의장 박민자)는 4일 제257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결산안, 조례안, 추경예산안등 23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철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입주기업체협의회를 통한 남대전물류단지 지원 대책 마련 건의안을 의결했다.

박 의원은 “일반산업단지는 관련 법에 따라 관리공단 등 설립 및 운영을 위한 보조금 등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두고 있고 지방자치단체가 산업단지 활성화 조례 등을 제정해 적극적으로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반면 물류단지는 관련 지침에 따라 입주기업체협의회에 전적으로 그 관리를 맡기고 있지만 협의회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박 의원은 물류단지 활성화를 위해 보조금을 비롯한 각종 지원 근거 마련과 입주기업체협의회를 통한 지원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구의회는 이날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5명의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신은옥 의원, 부위원장에 박철용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정례회 개회식 전에는 의정발전에 기여한 구민 16명과 공무원 6명에게 구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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