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근황은?...포털사이트서 프로필까지 삭제

이태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태임은 2007년 길거리 캐스팅으로 CF모델에 발탁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2008년 MBC '내 인생의 황금기'에서 이종원의 여동생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태임은 배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다가 지난 2018년 3월 결혼 소식과 함께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그는 같은해 9월 아들을 출산했다. 한때 이태임 복귀설이 제기됐으나, 연예계 활동 당시 절친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은퇴 당시 이태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사랑해주신 여러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라는 글을 남기며 일반인으로 돌아갔다.

이태임은 당시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위악금을 물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3개월 뒤인 2018년 이태임은 포털사이트에서 최초로 프로필을 삭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한 방송에서 이태임이 2015년부터 특정 루머에 시달렸다고 밝히며 “루머가 엄청 나다. 유명 정치인의 아들과 내연관계라는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다. 이태임으로 추측되는 여성과 유명 정치인 아들이 함께 찍힌 사진이 공개되며 염문설이 제기됐다. 이후 이태임이 은퇴선언을 하니까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소문까지 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한 연예부 기자는 “루머가 논란이 된 건 유명 정치인의 아들이 이미 결혼한 상태라는 거다. 이 루머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태임은 유명 정치인 아들과 무관하고 루머도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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