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 용인시 ‘플라자CC 용인 LION 코스’서

‘2021시즌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3차 결선’ 우승자 한지만 프로. 골프존 제공
‘2021시즌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3차 결선’ 우승자 한지만 프로. 골프존 제공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오는 10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21시즌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4차’ 결선이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상금 6000만 원(우승 상금 1500만 원)이 걸린 이번 4차 결선은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56명(2021시즌 GTOUR 우승자 3명, 예선통과자, 추천, 초청)의 참가자들 중 2라운드 진출 인원 40명을 가린다.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3차 대회에서 총합 16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한 한지민과 아쉽게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준우승을 기록한 김수연, 2020시즌 GTOUR 여자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KLPGA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에서 역전승을 이루며 좋은 활약상을 보여준 박단유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 2021시즌 참가를 시작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권다원, 장소희, 한도희 등 루키 선수들의 신인왕 경쟁 구도도 관전 포인트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되며, 4인 플레이 방식으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플라자CC 용인 LION 코스(OUT, IN)에서 치러진다.

한편, 2021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4차는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휴테크산업·인스코비·㈜림코·월드와인㈜·스릭슨·후지쯔가 후원했다. 이번 경기는 대회 당일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오는 26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JTBC GOLF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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