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버풀에서도 원한다? 이적 가능성은 낮아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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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지역지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이름이 나왔다.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10일(한국시간) 이적 관련 뉴스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새터데이 라이브 블로그'를 통해 리버풀을 둘러싼 다양한 이적 소식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을 대체하기 위해 레스터 시티의 FA컵 영웅 유리 틸레만스를 영입하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로2020 잉글랜드의 스타 데클란 라이스와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또한 올여름 안필드로 이적이 연결돼 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 소식을 주로 다루는 '리버풀 닷컴'도 10일 "리버풀은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을 동경하는 몇 안 되는 클럽 중 하나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HITC는 9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은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클럽들 중 하나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90min은 "리버풀 구단에는 손흥민의 열렬한 팬들이 많다. 팀 레전드인 제이미 캐러거 또한 그의 팬이다"라면서 "리버풀은 손흥민을 열렬하게 원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리버풀 이적은 어려울 전망이다. 손흥민은 2023년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최근 재계약에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실제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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