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검은태양' 인물 관계도는? 

사진=MBC
사진=MBC

MBC 드라마 '검은태양'의 인물 관계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검은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 17일부터 방영을 시작했고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드라마는 복잡하게 꼬인 국정원 내부 인물관계도가 시청 포인트다.

조직 내부의 일에는 무심하고 자신의 잇속만 챙기려 하는 국정원장 방영찬(김병기 분)과 그에게 아첨하며 실세의 권력을 누리는 국내 파트 1차장 이인환(이경영 분), 그리고 이인환을 견제하고자 한지혁을 이용하려 하는 해외 파트 2차장 도진숙 등을 중심으로 팽팽한 대립구도가 이어진다.

25일(오늘) 저녁 10시 방송되는 4회에서는 국정원 국내 파트의 수장 이인환(이경영 분)과 해외 파트를 이끄는 도진숙(장영남 분)의 대립이 날카로워지는 가운데, 한지혁까지 말려들어 더욱 불꽃 튀는 갈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일 방송된 3회는 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10.1%, 전국 가구 기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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