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기업 지원 등 역할 담당

지난 29일 한남대에서 히스토리 상생협력기업 위촉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남대 제공
지난 29일 한남대에서 히스토리 상생협력기업 위촉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남대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한남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이 새로운 창업생태계 구축 모델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도약에 나섰다.

지난 29일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멘토기업과 교원기업, 성과를 내고 있는 일반기업 등 14곳을 히스토리 상생협력기업으로 위촉했다. 상생협력기업은 예비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예비창업기업과 성장기업간 비즈니스 거래를 통해 창업기업의 정착을 돕게 된다. 이날 위촉된 기업은 ㈜셀아이콘랩(대표 성민규), ㈜씨큐레터(대표 임차성), 아트리(대표 정한신), ㈜버킷셀러(대표 최진환), 팬암시스템즈(대표 서순모), 쓰촨국제융합기술유한회사(대표 손운호) 등이다.

고창룡 단장은 “우리 사업단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자산을 활용, 기술기반 창업과 연구소기업 등의 설립과 성장을 촉진하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이제는 육성기업이 100여 개가 넘어가다보니 기존기업과 창업기업이 협력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게 됐고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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