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배달왔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피나클랜드 모습 아산시 제공
‘문화 배달왔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피나클랜드 모습 아산시 제공

[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는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공연 및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민 상생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 ‘문화 배달왔습니다!’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을 부터 다음달 13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 배달왔습니다!’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펼치는 소규모 단위의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 피나클랜드▲4월 재개장한 아산 스파비스▲세계꽃식물원▲당림미술관▲환경과학공원에서 열리게 된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피나클랜드는 오는 20일부터 11월 20까지 국화축제가 열려 13개의 테마 공간과 어우러진 가을 국화꽃을 만끽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드리기 위해 이번 찾아가는 문화공연 ‘문화 배달왔습니다!’를 마련했다”며 “코로나 블루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 공연업계와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문화관광과(유선041-540-26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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