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골목경제 지원사업 공모전 최우수상

디지털 골목식당 청년 IT지원단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전 유성구 골목상권을 찾아 컨설팅을 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디지털 골목식당 청년 IT지원단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전 유성구 골목상권을 찾아 컨설팅을 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충남대학교 지역협력본부가 LINC+사업단, 대전 유성구와 추진한 디지털 골목식당 청년 IT지원단이 골목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년 IT지원단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 청년에게 다양한 일자리 경험과 직무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급격한 디지털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제 전환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현재 11명이 활동하는 청년IT 지원단은 정보화로 애를 먹고 있는 관내 중·장년 소상공인을 위해 디지털 취약지점 진단 및 컨설팅, 상권분석, 온라인 커머스 마케팅 지원,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키오스크, 배달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 정보 안내,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작해 현재까지 점포 44곳의 컨설팅이 마무리됐고 10여 곳은 진행 중이다. 이상도 본부장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권 살리기는 물론 청년들이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충남대는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여러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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