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선수, 여자복식·여자단체전 금·은메달 쾌거

충남도 탁구대표선수로 출전해 여자복식 부문 금메달을 딴 김영민 선수.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충남도 탁구대표선수로 출전해 여자복식 부문 금메달을 딴 김영민 선수.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금강일보 이회윤 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스포츠단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영민 선수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등 총 2개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공동주관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총30개 종목에 전국 16개 시·도 9171명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김영민 선수는 충남도 탁구대표선수로 출전해 여자복식 부문 금메달에 이어 여자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예산장애인종합복지관 임덕규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대회를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둔 김영민 선수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건강교실(실내조정, 배드민턴, 좌식배구, 역도, 농구) 및 스포츠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선수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예산=이회윤 기자 leehoiyu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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