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주식시장은? 요소수 품귀 현상 지속에 관련주 강세, 게임주 강세도 이어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당선에 정치 테마주 요동쳐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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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월요일 코스피에서는 갤럭시아에스엠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갤럭시아머니트리, 엠게임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스포츠마케팅 기업 갤럭시아에스엠이 앞선 9월 NFT(Non Fungible Token) 업무 협약을 체결한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의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정식 오픈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갤럭시아에스엠과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앞선 9월 카누ㆍ철인 3종 국가대표 관련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및 소유권 부여가 가능한 NFT사업을 공동 수행한다는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효성ITX(+16.75%)도 강세를 보였다.

엠게임은 하이브리드 전쟁 RPG '이모탈'이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차트 1위에 오르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지난달 22일 출시된 이모탈은 시뮬레이션(모의실험) 게임(SLG)와 RPG(역할수행게임)가 결합된 복합장르 게임이다.

엠게임은 이모탈의 애플 앱스토어 버전도 준비 중이며,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4개국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 위메이드맥스(+29.66%), 릭스솔루션(+25.04%), 서울옥션(+21.33%), 진원생명과학(+19.96%), 드래곤플라이(+19.05%), 폴라리스오피스(+18.16%), 쎄미시스코(+17.67%), 덕성(+17.50%), 효성ITX(+16.75%), 프리엠스(+16.55%), 게임빌(+16.44%)가 강세를 보였다.

위메이드맥스는 상한에 도달했으나 이탈했다.

위메이드의 계속되는 주가 강세 속 자회사 위메이드맥스(+29.66%)가 이날도 급등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8월 출시된 블록체인 신작 ‘미르4’ 글로벌 버전의 흥행과 함께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미르4’는 최근 글로벌 동시 접속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르4` 글로벌 서버는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면서 화제가 됐다. 게임 아이템을 암호화폐로 교환해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위메이드는 지난 25일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합병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위메이드트리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시다.

릭스솔루션(+25.04%)는 이날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제3자배정 증자방식의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헤라파트너스로 유상증자 마감 후 릭스솔루션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릭스솔루션은 2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서울옥션(+21.33%)은 경매형식 기반의 오픈마켓 플랫폼 '블랙랏'(BLACKLOT)을 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블랙랏은 판매자가 직접 작품을 올려 경매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미술품을 비롯해 가구, 조명, 공예, 시계, 피겨, 스니커즈 등 수집 가치가 있는 아이템을 거래한다.

진원생명과학(+19.96%)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후보물질 'GLS-1027'(국제일반명 제누졸락)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유럽의약품청(EMA)과 불가리아에서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불가리아 임상은 GLS-1027의 5개국 코로나19 중등증 환자 132명 대상 글로벌 임상 2상의 일부다. 진원생명과학은 앞서 미국, 한국, 북마케도니아, 푸에르토리코에서 임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진원생명과학은 총 12개 기관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에게 GLS-1027을 투여해 증상 악화 방지 효능을 평가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19.05%)는 특별한 이슈 없이 급등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달 3일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과 디지털 치료제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약시 치료를 위한 최초의 디지털 치료제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던 종목이다.

폴라리스오피스(+18.16%)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 바람이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글로벌 1억1000만명 가입자를 확보한 오피스 플랫폼 업체다.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단순 앱개발사가 아닌 커머스, OTT, NFT,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오피스 가입자 증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오피스 앱에 커머스, OTT 서비스를 추가해 신규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며 "모바일게임 사업부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비용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게임빌(+16.44%)은 NFT(대체불가능토큰) 거래소 등 다양한 연관사업을 펼쳐 시너지가 강화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를 보였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록체인 기술이 게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게임은 상대방과 경쟁해 승리하는 것이 주된 목표였지만, NFT(대체불가능토큰)와 가상자산 도입으로 게임은 돈을 버는 수단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P2E(Play to Earn)은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해 금전적 이득을 얻고, 게임회사는 그 과정에서 수수료 등을 통해 수익을 얻는 사업모델”이라며 “이런 환경에서 게임빌은 컴투스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게임을 비롯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10.15%)가 모바일게임 ‘오딘’의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를 인수한다고 전했다.

1일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카카오게임즈유럽 법인이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지분 약 30.37%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취득주식수는 22만5260주이며 선금급으로 4500억원을 지급한다. 최종 취득금액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총 12개월의 성과를 기반으로 양사가 합의하는 조건에 의해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갤럭시아에스엠,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EC, 신원, KODEX 레버리지, 두산중공업, 삼성전자, IHQ, 덕성,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일성건설, 진원생명과학, 삼성중공업,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쌍방울, 이아이디, 대한전선,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써니전자, 우리종금, 이엔플러스, 이스타코, 세원이앤씨, 인스코비, 대유에이텍,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웅진, 한화투자증권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다날, 티비씨, 위즈코프, 릭스솔루션, 한송네오텍, 엠게임, 와이제이엠게임즈, 위지트, 아진산업, 버킷스튜디오, 나무기술, 초록뱀미디어, 갤럭시아머니트리, 지엔원에너지, 비덴트, 폴라리스오피스, 판타지오, 우리기술투자, 바른손, 드래곤플라이, 티플랙스, 카카오게임즈, 경남스틸, 홈센타홀딩스, 세종메디칼, 피에이치씨, 바른손이앤에이, 수성이노베이션, 팜스토리, 룽투코리아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6포인트(0.28%) 오른 2,978.9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24포인트(0.63%) 오른 998.57로 마감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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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화요일 코스피에서는 일정실업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세종메디칼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일정실업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일정실업은 현대차에 차량용 시트원단을 납품하고 있어 관련주로 불리는 종목이다.

세종메디칼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임상 2·3상을 진행 중인 제넨셀이 임상 2상 결과를 도출한 후 내년 초 조건부 허가를 신청해 해외 코로나19 치료제 가격(약 80만원)의 4분의 1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세종메디칼은 제넨셀의 최대주주다.

ES16001은 코로나19 치료제로 전 세계 17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코로나19 외에 인플루엔자 치료제,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대상포진 치료제로는 국내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 진매트릭스(+21.12%), 정원엔시스(+20.81%), 초록뱀미디어(+19.35%), 비케이탑스(+17.55%), 매커스(+17.43%), 쎄미시스코(+15.62%)가 강세를 보였다.

진매트릭스(+21.12%)는 2일 국제 공인 백신 전문기관인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진행된 바이러스 공격 시험에서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GM-ChimAd-CV) 접종군이 야생형인 우한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델타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100%의 방어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히며 급등했다.

홍선표 진매트릭스 부사장(CTO)은 “이번 효능 시험에서 야생형 바이러스 외에 베타나 델타 바이러스에서도 광범위한 교차 면역 효능을 검증한 만큼, GM-ChimAd-CV의 임상 용량 설정을 위한 도스결정 시험과 비임상 안전성 시험 착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엔시스(+20.81%)는 특별한 이슈 없이 급등했다.

정원엔시스는 일각에서 윤석열 관련주로 불리기도 한다.

초록뱀미디어(+19.35%)는 대채불가능토큰(NFT)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초록뱀미디어는 게임, E스포츠, 스포츠, OTT 스트리밍 등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NFT 출시 준비를 마친 아레나캐스트와 공동으로 NFT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커스(+17.43%)는 특별한 이슈 없이 급등했다.

매커스는 AMD와 자일링스 합병 승인 임박 소식에 합병을 통한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추측된다. AMD는 지난해 10월 자일링스 인수를 선언하고 허가 절차에 착수했으며,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어 6월 영국 경쟁시장청(CMA) 승인을 확보했다. 11월 인수 완료가 유력하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매커스는 국내 상장사 중 유일하게 자일링스의 총판을 맡고 있다.

쎄미시스코(+15.62%)는 모회사 에디슨모터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33만3333주를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고 2일 공시했다. 

요소수 품귀 현상에 KG케미칼(+12.94%)이 강세를 보였다. KG케미칼은 요소수 관련주로 불린다.

요소로 만들어지는 요소수는 화물차 등 디젤 차량의 필수품이다. 최근 중국이 전력난 사태로 '요소' 수출을 제한하면서 가격이 급등했다.

화학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톤당 360달러였던 중국의 요소 수출 가격은 지난달 28일 740달러로 2배 이상 뛰었다. 현재 시장 가격은 연초보다 3배 이상 치솟은 900~1000달러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덴트(+12.25%)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정부를 겨냥해 가상화폐 과세 유예를 압박하고 나섰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추측된다.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비덴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로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 10.25%, 지주사 빗썸홀딩스 34.2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인버스, 베트남개발1, 한화투자증권,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EC, 삼성전자, 엔케이물산, 우리종금, 갤럭시아에스엠, 신원, 두산중공업, 한솔로지스틱스, 콤텍시스템, 이아이디, 대한전선, 덕성, KG케미칼, 세원이앤씨,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LS네트웍스, HMM,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금호에이치티, 비케이탑스, IHQ, 이스타코, TIGER 200선물인버스2X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초록뱀미디어, 세종메디칼, 티비씨, 위지트, 쇼박스, 버킷스튜디오, 릭스솔루션, 폴라리스오피스, 경남스틸, 비덴트, 다날, 미투온, 초록뱀컴퍼니, 위즈코프, 다보링크, 시스웍, 매커스, EDGC, 갤럭시아머니트리, 우리기술투자, NHN벅스, 이트론, 휴센텍, 엠게임, 홈센타홀딩스, 한송네오텍, SFA반도체, 한국선재, 차백신연구소, SM C&C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4.55포인트(1.16%) 오른 3,013.49에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87포인트(1.09%) 오른 1,009.44에 마쳤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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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수요일 코스피에서는 유니온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씨티케이, 스카이이앤엠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요소수 대란 속 요소수 5대 브랜드 불스원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유니온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유니온머티리얼(+19.75%)도 급등했다.

10ℓ당 1만 원 안팎이던 요소수 가격이 최근 온라인에서는 10만 원까지 상승한 상황이다. 유니온은 요소수 5대 브랜드로 알려진 불스원 주식 302만4120주를 보유 10.2%의 지분을 갖고 있다.

씨티케이는 각종 폐기물을 활용해 썩는(생분해) 플라스틱 제조법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씨티케이는 이날 캐나다 자회사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가 버려지는 헴프, 바이오 솔리드, 농업폐기물을 주원료로 하는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연 분해되는 플라스틱으로 친환경에 도움이 됨은 물론, 생산 단가도 기존 플라스틱의 절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가 재개된 스카이앤엠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스카이이앤엠은 지난달 14일부터 신주권 변경 상장일 전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날 거래재개와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스카이이앤엠은 싸이월드 관련주로 불리기도 한다.

이 외에 넷게임즈(+24.61%), 비즈니스온(+20.81%), 유니온머티리얼(+19.57%), 엔케이맥스(+17.45%), 코드네이처(+15.94%), 에코프로(+15.71%), 쎄미시스코(+15.58%)가 강세를 보였다.

정수기 완제품 및 필터 전문기업 피코그램 주가가 상장 첫날 크게 요동쳤다.

피코그램은 이날 공모가보다 2배 높은 2만5000원에 첫 거래를 시작했고 상한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하락했으며 -25.60% 하락한 1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02년 설립된 피코그램은 환경과 수(水)처리 분야 소재와 필터, 정수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원터치 자가교체형(PnP) 필터 개발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왔으며, 2015년엔 자체 브랜드 정수기 ‘퓨리얼(pureal)'도 출시했다.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오는 9일 북미·대만·태국 등 237개국에 출시한다는 소식에 넷게임즈(+24.61%)가 강세를 보였다. ‘블루 아카이브’는 학원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학생들의 이야기가 담긴 서브컬처 게임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한국을 비롯해 북미, 대만, 태국 등 237개국에 안드로이드OS, IOS 버전으로 출시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 태국어를 지원한다. 사전예약은 100만명을 넘어섰다.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비즈니스온(+20.81%)은 무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일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17일이며 보통주 1억1117만9723주가 발행된다.

사측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신수종 사업과 M&A(인수합병)가 본격 시너지를 내며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도 1·2분기에도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자 관심은 높아졌지만 주식 유통 물량수가 적어 투자 기회를 더 많이 확대할 수 있도록 무상증자를 결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사 NK세포치료제 ‘SNK01’를 다국적 제약사들과 임상을 진행중인 엔케이맥스(+17.45%)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에서 육종암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머크·화이자 공동임상 1상이 주목받고 있다. 이 공동 임상은 지난 2019년초부터 ‘SNK01’를 머크 ‘키트루다’, 화이자 ‘바벤시오’ 등과 병용 투여하는 방식이다.

전날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2.6% 증가한 46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한 에코프로(+15.71%)가 강세를 보였다.

샐바시온이 스프레이 형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예방제 '코빅실-V'의 첫 수주를 받아 본격적인 출시에 나선다는 소식에 자회사를 통해 샐바시온에 투자한 바이오로그디바이스(+14.52%)가 강세를 보였다.

샐바시온은 미국 와이오밍주 소재 SITL로부터 코빅실-V 약 120만개(판매고 기준 240억원 규모)를 수주받아 납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7.22%)가 증시에 입성한 3일 공모가보다 2배 이상으로 상승한 가격에 마감했다.

카카오페이의 증시 입성으로 이날 카카오그룹 상장사(카카오·넵튠·카카오게임즈·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의 합산 시총은 116조3천419억원으로 불어났다.

그러면서 카카오그룹은 삼성그룹, SK그룹, LG그룹, 현대차그룹에 이어 국내에서 5번째로 시총 100조원 그룹사 반열에 올랐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유니온머티리얼, 대유플러스,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한솔로지스틱스, 유니온, KODEX 레버리지, 금호에이치티, 에넥스, 동방, KEC, 삼성전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카카오페이, 두산중공업, 남해화학, 갤럭시아에스엠, 한화투자증권, 대유에이텍, 이아이디,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신원, TYM, 한신기계, 우리종금, 대한전선,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팬오션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초록뱀미디어, 세종메디칼, 위즈코프, 지나인제약, 티비씨, 티플랙스, 다날, 나노, 티케이케미칼, 넷게임즈, 원익큐브, 본느, 나무기술, 팜스토리, 위지트, 갤럭시아머니트리, 바이오로그디바이스, 룽투코리아, 비덴트, 드래곤플라이, 중앙디앤엠, 휴센텍, 일진파워, 넥스트BT, 지에스이, 이트론, 엠게임, 와이제이엠게임즈, 한송네오텍, 우리기술투자 순이었다.

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7.78포인트(1.25%) 내린 2,975.7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44포인트(0.44%) 내린 1,005.00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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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목요일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이 없었다.

코스닥에서는 씨티케이, 쎄미시스코, 대유, 효성오앤비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썩는 플라스틱 개발 소식을 전한 씨티케이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무상증가 권리락 이후 계속해서 급등하고 있는 쎄미시스코가 이날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쎄미시스코와 관계사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차를 인수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쎄미시스코는 모회사 에디슨모터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33만3333주를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고 2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199억9998만원으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62.13%에 해당한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총 지분율은 11.21%(83만3333주)가 된다. 취득예정일은 오는 5일이다.

요소수 대란이 요소비료 품귀현상에 이어지며 대유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요소비료를 만드는 재고가 전년 대비 5분1 수준으로 거의 바닥난 상황에서 수입가가 급등해 현 유통가의 2배 인상이 불가피해 내년 농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유는 미량요소 비료 개발 등 타사와의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 비료기업이다

같은 이유로 효성오앤비 또한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 한전기술(+23.90%), 나노씨엠에스(+20.66%), 씨티랩스(+18.56%), 일진파워(+17.24%), 바이젠셀(+16.85%), 디지캡(+15.82%), 한국종합기술(+15.34%)도 강세를 보였다.

중국이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막대한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나선다는 소식에 한전기술(+23.90%), 일진파워(+17.24%), 두산중공업(+6.70%) 등 원전주가 강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중국이 향후 15년 동안 원전을 최소 150기 건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150기는 지난 35년간 다른 국가들이 지은 원전보다 많다. 추세대로면 중국이 2020년대 중반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원전 국가가 될 거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나노씨엠에스(+20.66%)는 코로나19 사멸 램프 양산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티랩스(+18.56%)는 2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행하기로 결정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시티랩스는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총 28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장마감 후 공시했다. 이중 150억원이 투입될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은 인공지능 및 플랫폼 분야 투자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통주 5323만1939주가 신주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625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2년 1월 7일이다.

바이젠셀(+16.85%)은 면역세포치료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착공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이 시설은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내 '더 리즌밸리 지식산업센터'에 2644㎡(약 800평) 규모로 조성된다. 바이젠셀은 약 220억원을 투입해 이 시설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맞춘 첨단시설로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종합기술(+15.34%)은 요소수 품귀 대란 속 대체제로 음폐수가 부각되며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종합기술은 과거 음폐수 관련 사업을 진행한 이력이 있다.

지난 2014년 4월 한국종합기술은 의정부시에 35억원 규모를 직접 투자하는 내용의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음폐수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시설’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부정당업자 제재처분을 받아 내년 4월 30일까지 공기업·준정부기관과 거래가 중단됐다고 공시한 서전기전(-29.77%)은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엔씨소프트(-9.44%)는 글로벌 신작 `리니지W` 정식 서비스 시작에도 불구하고 급락했다.

리니지W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동남아, 중동 지역 등 총 12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추후 북미, 유럽, 남미 지역 등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한신기계, 쌍방울, 두산중공업,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갤럭시아에스엠, 남해화학, KODEX 레버리지, 유니온, 한창제지, 금호에이치티, 에넥스, 우진, SH에너지화학, 삼성전자, KEC, 엔케이물산, 한화투자증권, 이아이디, 신원,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한전산업, 유니온머티리얼,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TIGER 200선물인버스2X, 한솔로지스틱스, 한전기술, 대한전선, 우리종금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한송네오텍, 초록뱀미디어, 시티랩스, 티비씨, 크리스탈신소재, 일진파워, 덕신하우징, 위즈코프, 고려시멘트, 다날, 팜스토리, 지나인제약, 우리기술, 티플랙스, 대유, 보성파워텍, 갤럭시아머니트리, 우리기술투자, 초록뱀컴퍼니, 세종메디칼, 카카오게임즈, 무림SP, 효성오앤비, 경남스틸, EDGC, 신화콘텍, 비덴트, 판타지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위지트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7.51포인트(0.25%) 오른 2,983.2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7포인트(0.36%) 내린 1,001.43에 마감했다.

사진=연합
사진=연합

11월 5일 금요일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이 없었다.

코스닥에서는 코프라, 멜파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BGF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제조업체인 코프라(KOPLA)를 전격 인수한다고 5일 밝혔다.코프라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동차, 전기전자, 건설분야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경량화를 시도하고 있는 자동차용 고기능 플라스틱 비중이 80%를 차지한다.

코프라는 코스닥 상장사로 미국과 중국 2곳의 생산 법인과 인도 1곳의 유통판매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신용평가등급은 A-이며 매출액은 2018년 1614억원, 2019년 1829억원, 2020년 1509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BGF는 코프라의 구주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 44.3%를 1800억원에 인수하고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700억원을 포함해 2500억원을 투입한다. BGF가 지난 2017년 지주사로 전환한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다.

멜파스는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되면서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 외에 한국주강(+22.99%), 심텍(+18.97%), 웹스(+18.29%), 일정실업(+15.09%)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주강(+22.99%)는 철강제품 가격 인상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포스코는 이달 스테인리스 300계 제품 가격을 1t 당 30만원 인상한다고 유통업계에 통보했다. 이는 중국의 탄소중립 전략으로 주요 원재료 가격이 치솟은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투자는 5일 심텍(+18.97%)에 대해 패키지기판 수익성 개선을 필두로 저평가에서 벗어날 때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8천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패키지기판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전사 영업이익률 14%를 시현했는데 모듈PCB와 자회사의 수익성이 전사 영업이익률보다 낮기 때문에 패키지기판의 영업이익률이 15%에 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텍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천659억원, 영업이익은 64% 급증한 50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대비 매출액은 5%, 영업이익은 21%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다.

3분기 호실적과 양극재 생산능력 향상 소식에 에코프로비엠(+9.47%)이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10.57%)도 급등했다.

증권가는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생산능력이 향상됐다고 평가하며,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생산능력이 기존 2024년 21만톤, 2025년 29만톤이었으나 2024년 26만톤, 2025년 38만톤, 2026년 48만톤으로 증가했다”며 목표가를 80만원으로 상향했다.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매출액이 408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3.1%,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4% 증가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결정되며 정치 테마주들이 요동쳤다.

홍준표 테마주로 불리던 한국선재, 삼일, 티비씨, 경남스틸이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역시 홍준표 테마주로 불리던 홈센타홀딩스(-24.36%), 세우글로벌(-16.41%) 등도 폭락했다.

반면 '윤석열 테마주'로 거론돼 온 서연(14.90%), NE능률(7.74%), 깨끗한나라(3.49%)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인버스, 동방,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덕성, KODEX 레버리지, 서연, 한신기계, 웅진, 두산중공업, 쌍방울, 에넥스, 써니전자, KEC, 삼성전자, 이아이디, 한솔로지스틱스, KCTC, 엔케이물산, 동양,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BGF,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TIGER 200선물인버스2X, 코오롱플라스틱, 일성건설, KODEX 2차전지산업, 금호에이치티, 세우글로벌, SH에너지화학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티비씨, 위즈코프, 경남스틸, 홈센타홀딩스, 멜파스, 아진산업, 초록뱀미디어, 세종메디칼, 한국선재, 대창솔루션, 대유, 덕신하우징, NE능률, 다날, 에이비프로바이오, 자연과환경, 티플랙스, 삼일, 정원엔시스, 알에프세미, 판타지오, 팜스토리, 심텍,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아이비김영, 크리스탈신소재, GH신소재, 아이크래프트, 이트론, 나노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3.95포인트(0.47%) 내린 2,969.2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8포인트(0.01%) 내린 1,001.35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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