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읍·면별 복지계획 나누며 내년 운영방향 공유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택트 역량강화워크숍 및 마을복지계획 수립 선포식 모습. 예산군 제공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택트 역량강화워크숍 및 마을복지계획 수립 선포식 모습. 예산군 제공

[금강일보 이회윤 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상목)는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추영예) 위원 역량강화워크숍과 읍·면 마을복지계획 수립선포식을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호서대학교 이용재 교수의 ‘마을복지계획 수립배경과 추진방향’이라는 주제 강의와 12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유, 3개 시범 읍면의 마을복지계획 수립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읍면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현장에 3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온 택트 방식을 병행해 읍면별 민간위원장 특화사업을 발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올 한 해 읍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한 예산읍, 삽교읍, 신암면의 복지계획 수립 사례 발표를 통해 2022년 9개 읍·면에서 진행될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대한 이해도와 운영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박상목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마을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관심과 함께 민간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어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읍면협의체 특화사업과 마을복지계획 수립으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으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이회윤 기자 leehoiyu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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