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전! K-스타트업 2021 왕중왕전에서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아트와 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최근 도전! K-스타트업 2021 왕중왕전에서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아트와 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한남대학교 디자인팩토리 1기 수료팀인 ‘아트와’가 도전! K-스타트업 2021 왕중왕전에서 과학기술부장관상(우수상·예비창업리그)을 수상했다.

K-스타트업 2021 왕중왕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대회로 지난 3월부터 10개월에 걸친 오랜 경연 끝에 수상자를 결정했다.

역대 가장 많은 7352개 팀이 참가해 20개 팀만 왕중왕전에 오른 가운데 아트와 팀은 녹조 및 수질 환경오염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비스는 수륙양용 로봇을 통해 수질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AI로 녹조를 예측, 조기에 방재하는 솔루션이다. 아트와는 한남디자인팩토리 도움으로 2019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업 프로젝트를 3년 넘게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아트와는 수자원공사 제10기 K-Water 협력 스타트업 업체로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환경부장관상, 해양수산부장관상, 과기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재 2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강동우 아트와 대표는 “기술 우수성 검증을 위해 출전했는데 큰 상을 받아서 감사하다”며 “한 단계씩 나아가기 위해 스스로를 계속 점검하면서 강점을 강화하고 단점은 보완하면서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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