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코센 브릿지 포럼 포스터. KISTI 제공
2021 코센 브릿지 포럼 포스터. KISTI 제공

[금강일보 박정환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14일까지 ‘2021 코센 브릿지 포럼’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과 전세계 코센 회원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특별히 국내 연구자들과 재외한인과학자들을 연결해 공동연구, 연구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 현지 연사를 실시간으로 연결, 세미나를 듣고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 북미(미국, 캐나다), 유럽(독일, 프랑스), 그리고 아시아(일본)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23명의 한인과학자들이 기계, 생명, 전자, 재료, 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내용을 소개하고 함께 협력 포인트를 찾을 예정이다.

윤정선 융합서비스센터 책임연구원은 “재외한인과학자를 국제협력 파트너로 활용한다면 보다 원활한 협력을 기대할 수 있다. 코센 브릿지 포럼이 물꼬가 돼 국내외 한인 연구자간 공동연구와 국제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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