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예회관의 브런치 콘서트 ‘살롱 드 공주’의 피날레를 장식할 ‘콰르텟 콰트로’ 공연 포스터. 공주문예회관 제공
공주문예회관의 브런치 콘서트 ‘살롱 드 공주’의 피날레를 장식할 ‘콰르텟 콰트로’ 공연 포스터. 공주문예회관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문예회관의 브런치 콘서트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가 오는 22일 오전 11시 ‘콰르텟 콰트로’ 공연을 끝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살롱 드 공주’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악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붕 위에 바이올린’, ‘쳄발로로 만나는 바로크’, ‘뮤직상회’, ‘탱고와 함께하는 낭만여행’, ‘영화 속의 모차르트’, ‘탱고 그라치아’, ‘가을의 샹송’, ‘비올라와 함께하는 공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올해 마지막 ‘살롱 드 공주’인 이번 공연에서는 콰르텟 콰트로의 현악 사중주로 바이올리니스트 유남규, 임영주, 비올리스트 박소현, 첼리스트 박재은의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콰르텟 콰트로는 다양한 음악으로 관객과 교감 하며 다양한 형태의 음악회와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공연에서는 가장 많이 연주되고 사랑받는 곡인 바흐 ‘G선상의 아리아’, 파헬벨의 ‘캐논’,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이 선보인다. 또 클래식 외에도 영화 OST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코 모리코네의 ‘시네마 천국’,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사한다.

공연은 60분 예정으로 전석 1000원인 ‘천원의 감동 콘서트’로 열리며, 공주의 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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