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서구 남선공원 종합체육관
협회 유튜브 통해 실시간 관람 가능

대전시아이스하키협회(협회장 김의철)는 28일 서구 남선공원 종합체육관 실내빙상장에서 아이스하키협회장배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고학년(U-12)과 저학년(U-9) 대회로 나뉘어 있는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대회에는 서울과 인천, 대구, 창원, 아산,  포항 등을 대표하는 12개 클럽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시 아이스하키협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회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는 시 아이스하키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 

김의철 협회장은 “대전에서 아홉 번째 협회장배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관중이 없어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스하키 종목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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