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박정환 기자] 현대 수학의 중요 연구 분야인 ‘적분가능계’를 다룬 순수수학 논문이 종합과학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에 실렸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알렉산더 알렉산드로브 IBS 기하학 수리물리 연구단 연구위원의 연구 성과가 지난해 6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PNAS는 1914년 최초 출간한 융·복합 분야 국제학술지로, 순수수학 연구가 종합 과학학술지에 실리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알렉산드로브 박사는 두 개의 전통적인 적분가능계 방정식 사이에 존재하는 상관관계를 발견했다.

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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