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지원 마음안심버스 운영

충남대 학생들이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 학생들이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금강일보 김가희 기자] 충남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2022학년도 1학기 개강 이후 4차례에 걸쳐 실시됐으며 재학생 등 96명의 대학 구성원이 버스 내 설치된 기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수준 측정, 정신 건강 선별검사, 전문가 상담 등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충남대는 마음안심버스가 대학 구성원으로부터 호응을 얻어 향후 지속적인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윤대현 학생상담센터장은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들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것은 거점국립대학교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을 포함한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희 기자 kgh@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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