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그리울 때는 노을을 봐
떠난 사람의 옷자락이니
곁에 있을 때는
무성한 얼굴만 보였는데
점점 어두워 외로워져서야
손짓 발짓마저 애틋하구나
괜찮아 다시 만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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