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창업선도대학 사업 간담회
참여교원 6명 선발 … 사업화 지원

▲ 최근 호텔ICC 컨벤션홀에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총장 간담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는 2022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2차년도 사업에 참여할 6명의 교원을 선발했다.

한남대는 최근 호텔ICC 컨벤션홀에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2차년도 선정 교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한남대는 2년간 1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실험실 내 창업역량과 연구 성과가 우수한 교원의 창업아이템 발굴부터 기업설립, 후속지원까지 종합 지원한다.

2차년도에는 김영민 생명시스템과학과 교수(천연물 유래 저분자화합물을 통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김운중 화학과 교수(초음파 추출공법을 이용한 기능성 천연 향균 소재 개발 및 상용화), 박영호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웹 기반의 빅데이터 관리와 시각화 및 분석기술), 유금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뉴&액티브 시니어의 Well-Aging을 위한 UX-DX-BX디자인 기반 라이프 도큐멘테이션 컨텐츠 서비스), 유제근 생명시스템과학과 교수(당단백질의 저분자화 기술), 이진아 생명시스템과학과 교수(자가포식작용 분석 기술) 등이 참여하며 향후 4명의 교원이 추가선발될 예정이다.

이광섭 총장은 “교수님들의 훌륭한 연구성과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2차년도 교원들의 사업을 통한 우수한 기업 설립,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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