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2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다파티스트(DAF(대구아트팩토리)+ARTIST) 외전(外傳)’을 개최한다.

전시는 지역 레지던시 간 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전문화재단과 대구문화재단이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 여는 기획전이다. 전시에는 대구예술발전소 12기 입주작가 기조·김시흔·김유나·백다래·백수연·신명준·유혜민·이소진·이승호·이요한·임지혜 등 11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테미창작센터 전관을 활용, 시민에게 현대미술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심규익 대표이사는 “여러 시·도 문화재단 간 교류를 활성화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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