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가세로 태안군수 당선인이 2일 새벽 태안군민체육관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고 가족과 함께 지지자들의 당선 축하 화환을 목에 건 모습

“태안을 위해 모두를 위해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한 태안을 건설하겠습니다.”

6·1 지방선거 태안군수 선거에서 당선된 가세로 태안군수 당선인은 민선 8기 태안군정의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그는 “군민 여러분의 지지에 한없는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먼저 이번 선거에 함께 경쟁했던 국민의 힘 한상기 후보와 지지자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 당선인은 “한 후보가 태안발전을 위해 공약한 부분은 군정에 적극 반영해 태안이 발전하는데 쓰이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선거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생긴 경쟁 갈등을 치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 당선인은“태안발전을 위해 경쟁했던 선거의 앙금을 깨끗하게 씻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잊고 다 같은 군민임을 인식해서 용서와 사랑이 태안 전 지역에 온화하게 비출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가 당선인은 “민선 8기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과 담대한 도약을 위해 내걸었던 ‘자연 에너지 생산을 통한 전 군민 연간 100만 원 연금형 이익 배분’ 등 군민과의 약속은 치밀한 계획과 선제적인 노력으로 하나하나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민선 8기 군민의 상머슴, 일 잘하는 군수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미래 세대의 삶까지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온전히 군민을 섬기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가 당선인은 “더 풍요로운 태안,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해 ▲ 군민이 주인되는 열린 태안 ▲ 역동하는 경제, 풍요로운 일상 ▲ 함께라서 더 행복한 태안 ▲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태안 ▲ 국민이 감동하는 휴양관광 태안 등 서해안 시대, 태안이 최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제 신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가 당선인은 “민선 8기 가세로 호가 순항할 수 있도록 거침없이 가르쳐 주시고, 아낌없이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 번 태안발전을 이끌도록 저에게 사랑을 주신 6만여 태안군민 여러분께 엎드려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태안=윤기창 기자 skcy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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