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가 오는 8월 10일까지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테마관광은 대청호오백리길 대전구간을 기반으로 생태관광, 공정관광, ESG 관광과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예술가와 함께하는 대청호산책’,‘대청호 생태관광마을 힐링여행’,‘대청호 인문학 스토리여행’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대청호산책은 당일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함께하는 힐링 산책과 천연 염색체험, 대청호 명상정원 산책 등으로 이뤄졌다.

힐링여행 역시 당일 프로그램으로 대덕구 이현동 두메마을을 중심으로 떡만들기 체험, 마을 산책, 국악 콘서트 등으로 힐링여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박 2일인 스토리여행은 대청호 추억 사진찍기, 명상정원 산책, 넷제로 공판장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업사이클링 체험과 대청호 역사 인문학 여행 또는 대전시 생태관광 등으로 운영된다. 생태테마관광은 누구나 대청호오백리길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할 수 있고 요금은 당일 프로그램은 2만 원, 1박 2일 프로그램은 4만 원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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