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송해 후임은 누구?

KBS1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양주시편이 17일 방송됐다.

故 송해의 뒤를 이를 MC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이날 MC는 이호섭과 임수민이 맡았다.

초대 가수로는 설운도, 유지나, 송가인, 박서진, 신미래가 무대에 오른다. 유지나는 평소 故 송해를 친아버지로 따랐기 때문에 이번 무대가 각별할 것으로 보인다.

송가인은 데뷔 전인 지난 2010년 '진도군'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연말 결산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당시 고인의 덕담을 기억하는 송가인 역시 이번 무대가 남다르다.

7월 '전국노래자랑' 방송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24일 '강원도 흥천군', 31일 '경남 남해군' 편이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된다.

KBS에 따르면 작곡가 이호섭과 아나운서 임수민은 당분간 전국노래자랑 후임으로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다음은 2022년 <전국노래자랑 > 예심 및 녹화 일정이다.

<전남 무안군> 편
예심: 2022.7.21.(목) 오후 1시, 승달문화예술회관
녹화: 2022.7.23.(토) 오후 3시, 무안 회산백련지

<경남 합천군> 편
예심: 2022.7.28.(목)  오후1시, 합천체육관
녹화: 2022.7.30.(토) 오후 4시,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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