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지지율 1위... 국힘 지지층에서도 선두 

부산 광안리에서 당원들과 이야기 하고 있는 이준석 대표 / 이 대표 페이스북
부산 광안리에서 당원들과 이야기 하고 있는 이준석 대표 / 이 대표 페이스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차기 당 대표 적합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7월 16~18일 전국의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대표가 25.2%로 1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의원은 18.3%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나경원 전 의원 9.2%, 김기현 의원 4.9%, 장제원 의원 4.4%, 권성동 원내대표 3.1%, 권영세 통일부장관 2.4% 순이었다. 없음·모름은 32.4%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이준석 32.6%, 안철수 20.8%, 나경원 전 의원 15.1%, 김기현 6.9%, 장제원 5.9%, 권성동 4.1%, 권영세 4.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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