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3년만에 포항으로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3년만에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주중 3연전을 펼친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2022 KBO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26일부터 28일까지의 주중 3연전 경기가 열린다.

올해는 5월부터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됨에 따라 포항시는 지역 야구팬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삼성 라이온즈 제2구장 활성화를 위해 준비했다.

경기 입장권은 19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현장 구매는 당일 경기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포항야구장은 1만5000석 규모로 테이블석, 지정석, 자유석인 외야 그린석을 갖추고 있다.

김신 포항시체육과장은 "포항야구장 활성화를 위해 프로야구 경기 정상편성 및 대규모야구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프로스포츠를 활용한 시정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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