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슈퍼펫', 정준하ㆍ하하ㆍ미주 더빙... 기대되는 케미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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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호흡 중인 정준하ㆍ하하와 함께 걸그룹 러블리즈의 이미주가 영화 'DC 리그 오브 슈퍼펫'의 더빙에 참여한다.

'DC 슈퍼펫'은 악당 렉스 루터와 기니피그 룰루의 계략으로 위험에 빠진 슈퍼맨을 비롯한 저스티스 리그의 슈퍼 히어로들을 구하기 위해 슈퍼독 크립토와 슈퍼 펫 친구들이 벌이는 파워 댕댕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2014년 걸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해 특유의 에너지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낸 이미주가 'DC 슈퍼펫'을 통해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미주가 맡은 캐릭터는 비밀병기 고양이 '위스커'는 악당 기니피그 '룰루'의 오른팔이기도 하다. 깜찍하고 앙증맞은 비주얼과 상반되는 무시무시한 파워를 가진 아기 고양이로 슈퍼독 ‘크립토’와 슈퍼펫 군단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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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와 가수 하하는 각각 '크립토'와 '에이스'를 맡았다.

정준하는 'DC 슈퍼펫'에서 '슈퍼맨'과 함께 크립톤 행성을 떠나 지구로 오게 된 본투비 슈퍼독 '크립토 역을 맡았다. '슈퍼맨'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절친이자 '슈퍼맨'과 같은 초능력을 지닌 반려견 '크립토'로 분해 듬직하고 당찬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위험에 빠진 저스티스 리그를 구하기 위해 '크립토'와 함께 출동한 철벽방어 댕댕이 '에이스' 역은 하하가 맡아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뽐낸다. 보호소에 떨어진 크립토나이트의 힘으로 절대 죽지 않는 불사의 초능력이 생긴 캐릭터다. 

'DC 슈퍼펫'은 8월 10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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