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레전드 추가 발표, 이상훈ㆍ박정태ㆍ니퍼트ㆍ배영수

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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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원년이었던 1982년에 상징성 있는 기록을 남긴 레전드들이 지난주에 발표된데 이어, 8월의 첫 날인 오늘 추가로 4명의 레전드가 발표됐다.

오늘 발표된 레전드 4명은 40명의 레전드 중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불릴 수 있는 선수들이다다. 전문가 투표(80%)와 팬 투표(20%) 결과를 합산한 결과, 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한 177명의 후보 가운데 '야생마' 이상훈이 27위, '거인' 박정태가 32위, '니느님' 니퍼트가 33위, '푸른 피의 에이스 배영수가 35위에 자리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레전드는 총 12명이다. KBO는 후반기 동안 순차적으로 남은 레전드들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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