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백경 폭로
원타임 출신 송백경의 폭로글이 대두되고 있다.
송백경은 4일 SNS를 통해 “한국의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멤버 중 한 두명 쓰레기가 존재하는) 그 그룹 멤버가 자기 스스로 작곡했다는 노래(별로 유명한 노래도 아님) 그거 실은 내가 돈 한 푼 안 받고 싸구려 우정으로 대리작곡 해준 거”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도 어디 가서 폼 잡으며 잘 불러댄다는데. 영광이다. 난 낯짝이 얇아서 연예인 그만 둔 지 오래거든”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송백경이 저격한 아이돌 멤버가 누구냐를 두고 관심이 뜨겁다.
송백경은 지난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쾌지나 칭칭' '핫 뜨거' '윗아웃 유' '원 러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고, 그룹 무가당으로도 무대에 올랐다.
지난 2016년 결혼한 송백경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송백경은 2019년 3월 KBS 제44기 전속성우 공채에 합격, 성우로 활동해 왔다.
지난 3월 KBS 전속 성우 활동이 끝난 송백경은 최근 프리랜서 성우로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김미영 기자
kmy@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