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BJ 복귀, ‘도박 논란’ 과거 재조명

슈 BJ 복귀, ‘도박 논란’ 과거 재조명 (사진=슈 인스타그램 캡처)
슈 BJ 복귀, ‘도박 논란’ 과거 재조명 (사진=슈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S.E.S. 출신 슈가 BJ로 복귀하며 부채를 전부 청산했다고 밝혔다.

슈는 지난 14일 라이브 프랫폼 플렉스티비를 통해 5개월 만에 BJ로 복귀했다.

지난 4월 BJ로 첫 방송 당시 거액의 후원금이 들어오자 걸그룹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춰 돈벌이를 위해 방송을 시작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가슴이 드러나는 노출 의상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슈는 BJ 첫 방송 당시 논란이 됐던 부분들을 언급하며 "붕뜬 마음으로 준비 없이 방송을 시작해 실수를 저질렀다"고 해명했다. 노출 논란이 일었던 옷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 없이 예뻐 보이겠지 싶어서 입은 거다. 그 하얀 옷은 갖다 버렸다"며 "조금 이상하게 비춰진 것에 대해 후회스럽다. 앞으로는 후회하지 않게 방송 만들어보려 하고 있다"고 꾸준한 활동을 다짐했다.

또 슈는 S.E.S. 멤버 바다와 유진에 대해 언급하며 "첫 방송 후에 엄청 혼났다"며 "같이 모니터링 해줬다. 첫 방송 이후 모든 걸 컨펌 받고 조심스레 하고 있다"고 해 슈를 챙기는 바다, 유진의 우정과 의리를 짐작하게 했다.

한편 슈는 ‘도박 논란’에 휩싸여 화제 된 바 있다.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0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뿐 아니라 지난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카지노에서 박 모씨에게 4억 원 가량을 빌렸으나 이를 갚지 않아 대여금 청구 반환 소송 피소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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