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SEASIDE컨트리클럽 부회장

경기도 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에 위치한 양주컨트리클럽에서 8월말 수도권북부지역골프장 대표자협의회 회의가 있어 다녀왔다. 필자가 약 11년 만에 북부지역으로 다시 돌아와 회의에 참석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양주CC는 남양주에 위치하고 있어 강북지역에 위치한 골프장이지만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강북지역은 물론 한강이남 강남지역 골퍼들도 많이 찾는 골프장이다.

서울 가까이 접해있으면서도 청정한 공기와 북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코스의 아름다운 여유로움으로 다가와 소중한 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정말 가치 있는 골프장이다.

회원제 골프장으로 클럽하우스도 아주 깔끔하다. 코스설계는 대한민국골퍼 1호인 연덕춘 씨가 맡았고 LG건설(지금의 GS건설)이 시공했다. 코스면적은 약 34만 평으로 전장 6881YD의 18홀 규모로 넓고 쾌적하다. 코스 중 제일 높은 곳은 동 코스n 7번 홀 티잉 그라운드로 해발 202m이고 제일 낮은 곳은 해발 73m의 서 코스 2번 그린으로 고저 차는 약 129m이다.

개장 이후 꾸준히 리모델링을 해 오면서 지속적으로 변화를 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클럽하우스 리뉴얼을 마쳤고 송호 골프디자인그룹과 비오엔씨를 통해 코스와 조경 디자인을 보완,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북한강 주변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룬 자연중심의 설계로 비기너부터 싱글까지 보두가 즐길 수 있는 전략적 난이도를 갖는 코스레이아웃과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수도권 어디서나 편리하게 올 수 있는 교통의 편리함까지 갖춘 양주CC는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골프장이다.

1991년 그랜드오프닝 후 약 31년 된 골프장으로 지속적인 코스개조를 통해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 새롭고 지루하지 않는 골프장 조성에 힘써왔다.

몇 번의 자연재해를 무사히 극복하였으며 보다 나은 골프장을 건설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과거부터 전통을 유지하며 새로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내일의 골프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골프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항상 재미있고 즐거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양주CC 김준수 대표는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한다고 한다. 양주CC는 북한강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코스로 서 코스 9홀과 동 코스 9홀로 총18홀 골프장으로 잘 관리된 화원제 코스다. 북한강을 끼고 있어서 뷰가 환상적이다.

골프코스 또한 관리가 잘 돼있어 라운드 하는 데 기분이 아주 좋다. 또한 수려한 경관과 조경이 일품이며 강 건너 산들이 구름처럼 꽉 깔려있어 풍광 또한 아름답다. 거기에 소나무와 각종 활엽수들이 아름드리로 자라서 커다란 숲을 이루며 웅장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인지 힐링을 하면서 아주 편안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여유로움과 재미있는 플레이가 가능한 양주CC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탄생한 리버 사이드 골프장으로 18홀 어느 곳에서나 북한강을 바라보며 라운드를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를 자랑한다.

또한 북한강 등 주변 경관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룬 자연친화적 설계로 비기너부터 싱글플레이어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략적 난이도를 갖추고 있다.

그린은 디봇 자국도 없고 잘 관리된 티박스 러프 벙커 조경까지, 그리고 임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풍성하고 맛과 멋을 곁들인 만찬과 회의 준비도 철저하게 한 것에 대해 필자일행 이석호 대표(서원밸리CC), 조돈엽 대표(뉴코리아CC), 김승희 총지배인(베뉴지CC)은 양주CC 김준수 대표와 임직원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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